미 백악관 “캠프 데이비드서 한미일 역사적 논의 고대”

미국 백악관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로 캠프 데이비드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캠프 데이비드는 정상간 만남과 중요한 외교 정책관련 대화가 오가는 역사적 장소"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모시고 인도·태평양 지역 등지에서 한미일 3국 관계가 중요한 만큼,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논의가 이뤄지길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