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미국 출국…왜?
입력 2005.09.1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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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이달초 건강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달 초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은 폐암 치료를 위해 이달초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과 함께 출국해 미국 휴스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삼성관계자 : "지난 9월1일부터 3일동안 삼성의료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정밀진단을 받아보라는 소견이 나와서 미국 엠디엔더슨 으로 출국하셨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이 지난 2000년 휴스턴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지 올해가 5년차 되는 해여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이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나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출국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너무 미묘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이달초 건강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달 초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은 폐암 치료를 위해 이달초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과 함께 출국해 미국 휴스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삼성관계자 : "지난 9월1일부터 3일동안 삼성의료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정밀진단을 받아보라는 소견이 나와서 미국 엠디엔더슨 으로 출국하셨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이 지난 2000년 휴스턴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지 올해가 5년차 되는 해여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이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나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출국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너무 미묘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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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3 21:05:3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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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이달초 건강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달 초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은 폐암 치료를 위해 이달초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과 함께 출국해 미국 휴스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삼성관계자 : "지난 9월1일부터 3일동안 삼성의료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정밀진단을 받아보라는 소견이 나와서 미국 엠디엔더슨 으로 출국하셨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이 지난 2000년 휴스턴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지 올해가 5년차 되는 해여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이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나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출국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너무 미묘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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