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로 부임할 아드보카트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스타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위기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아드보카트 감독, 과연 그의 축구 색깔은 어떤 것인지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 내에서도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은 명장입니다.
아드보카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난 94년 미국월드컵에서 8강에, 유로 2004에선 4강까지 올려놓았습니다.
선이 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스타일은 지난해 유로 2004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개인기보다는 네덜란드식 토털 사커에 기초한 기동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성향이 강하지만 빠른 템포의 공격도 지향하는 감독입니다.
<인터뷰> 홍이삭 : “기동력, 스피드,논스톱 패스 등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호한다”
독불장군이라는 별명처럼 선수 선발과 팀 운영에도 뚜렷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유로 2004 당시 네덜란드의 간판 골잡이인 클라위베르트를 배제하는 등 명성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합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그랬듯이 포지션별로 두 세명씩 포진시켜, 늘 경쟁 체제로 팀을 운영하는 스타일입니다.
간혹 칼 같은 성격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 축구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새로 부임할 아드보카트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스타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위기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아드보카트 감독, 과연 그의 축구 색깔은 어떤 것인지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 내에서도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은 명장입니다.
아드보카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난 94년 미국월드컵에서 8강에, 유로 2004에선 4강까지 올려놓았습니다.
선이 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스타일은 지난해 유로 2004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개인기보다는 네덜란드식 토털 사커에 기초한 기동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성향이 강하지만 빠른 템포의 공격도 지향하는 감독입니다.
<인터뷰> 홍이삭 : “기동력, 스피드,논스톱 패스 등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호한다”
독불장군이라는 별명처럼 선수 선발과 팀 운영에도 뚜렷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유로 2004 당시 네덜란드의 간판 골잡이인 클라위베르트를 배제하는 등 명성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합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그랬듯이 포지션별로 두 세명씩 포진시켜, 늘 경쟁 체제로 팀을 운영하는 스타일입니다.
간혹 칼 같은 성격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 축구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드보카트, 축구 색깔은?
-
- 입력 2005-09-13 21:43:4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새로 부임할 아드보카트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스타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위기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아드보카트 감독, 과연 그의 축구 색깔은 어떤 것인지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 내에서도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은 명장입니다.
아드보카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난 94년 미국월드컵에서 8강에, 유로 2004에선 4강까지 올려놓았습니다.
선이 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스타일은 지난해 유로 2004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개인기보다는 네덜란드식 토털 사커에 기초한 기동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성향이 강하지만 빠른 템포의 공격도 지향하는 감독입니다.
<인터뷰> 홍이삭 : “기동력, 스피드,논스톱 패스 등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호한다”
독불장군이라는 별명처럼 선수 선발과 팀 운영에도 뚜렷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유로 2004 당시 네덜란드의 간판 골잡이인 클라위베르트를 배제하는 등 명성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합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그랬듯이 포지션별로 두 세명씩 포진시켜, 늘 경쟁 체제로 팀을 운영하는 스타일입니다.
간혹 칼 같은 성격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 축구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