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군 희생 사죄비 나주 건립…주민 설명회 열려
입력 2023.08.11 (07:50)
수정 2023.08.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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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당시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를 나주시에 세우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어제(1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죄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인의 동학농민군 사죄비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민들이 먼저 사죄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사죄비에는 당시 나주에서 일본군이 주둔하며 동학농민군을 학살한 내용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하고 위로하는 뜻이 담깁니다.
비 건립 위치는 일제 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옛 나주역 인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죄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인의 동학농민군 사죄비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민들이 먼저 사죄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사죄비에는 당시 나주에서 일본군이 주둔하며 동학농민군을 학살한 내용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하고 위로하는 뜻이 담깁니다.
비 건립 위치는 일제 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옛 나주역 인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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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군 희생 사죄비 나주 건립…주민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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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11 07:50:14
- 수정2023-08-11 08:06:54
동학농민혁명 당시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를 나주시에 세우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어제(1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죄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인의 동학농민군 사죄비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민들이 먼저 사죄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사죄비에는 당시 나주에서 일본군이 주둔하며 동학농민군을 학살한 내용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하고 위로하는 뜻이 담깁니다.
비 건립 위치는 일제 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옛 나주역 인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죄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인의 동학농민군 사죄비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민들이 먼저 사죄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사죄비에는 당시 나주에서 일본군이 주둔하며 동학농민군을 학살한 내용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하고 위로하는 뜻이 담깁니다.
비 건립 위치는 일제 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옛 나주역 인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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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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