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남부 유럽, 극심한 더위 이어져

입력 2023.08.11 (10:56) 수정 2023.08.11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부 유럽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9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기온이 44.6도, 그라나다는 44.1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스페인 기상청은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를 내리고, 최근 닷새간 평균 기온이 1950년 이후 73년 만에 가장 높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수도 리스본을 포함한 6개 지역에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에보라 지역의 기온은 44도, 해안 도시인 리스본도 41도를 넘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6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남부 유럽, 극심한 더위 이어져
    • 입력 2023-08-11 10:56:27
    • 수정2023-08-11 11:03:00
    지구촌뉴스
남부 유럽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9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기온이 44.6도, 그라나다는 44.1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스페인 기상청은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를 내리고, 최근 닷새간 평균 기온이 1950년 이후 73년 만에 가장 높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수도 리스본을 포함한 6개 지역에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에보라 지역의 기온은 44도, 해안 도시인 리스본도 41도를 넘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6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