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53사단, 부대 이전 방안 논의 착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육군 제53보병사단을 이전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부산시는 53사단과 최근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열고, 군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도시계획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예산 5억 원을 들여 53사단 이전 사업 타당성 검토와 용역을 벌여 기존 땅에 대기업 연구개발 센터와 과학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과 함께 이전 후보지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