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강기정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고려 안 해”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분양가와 용적률 상향 조정 등 특혜 논란 끝에 후분양 방식이 결정된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선분양 전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미 후분양으로 결정돼 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바꿀 수는 없다"며 "사업자가 선분양 방식으로 변경 요청을 하면 조건을 따져보기는 하겠지만 아직 요청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 2025 세계양궁대회 추진준비단 설치

광주시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엠블럼과 슬로건 제작, 시설물 정비 등을 맡게 될 추진 준비단을 설치했습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개 나라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경찰,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본격수사

감사원이 광주시 교육청 차원의 중징계 처분과 함께 경찰에 고발 조치한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따라 감사 보고서를 토대로 광주시교육청 인사담당자 A씨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치는 중이라며 소환 조사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전복·김’ 등 무면허 양식장 특별단속

전라남도가 전복과 김 등 도내 무면허 양식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 양식과 면허면적 초과, 유해화학물질 사용 등으로 불법행위로 적발된 어업인은 시설물을 자진 철거해야하고, '최고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