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겠다” 112에 살인 예고 20대 긴급 체포

입력 2023.08.14 (21:48) 수정 2023.08.14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3일) 오전 10시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 충동 조절이 안 된다", "교회에 찾아가 사람을 죽이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단시간 내 출동하는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제주시 내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 기사를 보고 관심을 받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추가 범행을 우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람 죽이겠다” 112에 살인 예고 20대 긴급 체포
    • 입력 2023-08-14 21:48:44
    • 수정2023-08-14 21:56:15
    뉴스9(제주)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3일) 오전 10시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 충동 조절이 안 된다", "교회에 찾아가 사람을 죽이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단시간 내 출동하는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제주시 내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 기사를 보고 관심을 받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추가 범행을 우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