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기습 폭우 때문에”…진흙 쓰나미 덮친 이탈리아 마을

입력 2023.08.15 (07:17) 수정 2023.08.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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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가 부른 일명 진흙 쓰나미 때문에 이탈리아의 한 알프스 마을이 하룻밤 사이 온통 회색빛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어둠이 내린 마을 거리를 서둘러 벗어나려는 사람들! 그 순간, 하천 제방이 산산이 부서지며 회색빛 진흙 더미가 거리로 밀려듭니다.

한밤 중 엄청난 양의 진흙 쓰나미가 덮친 이곳, 알프스 산맥과 인접한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바르도네치아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근 산에 대형 산사태가 일어났는데요.

그 영향이 바르도네치아 시내까지 미치면서 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이 삽시간에 범람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거리 전체와 하천 주변이 온통 회색빛 진흙밭으로 변해버렸고, 챠량과 제방 시설이 매몰되거나 쓸려나갔는데요.

현재 잔해 정리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현지 소방 당국은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추후 기습 폭우같은 이상 기후가 또다시 찾아오면 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될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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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5 07:17:07
    • 수정2023-08-16 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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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가 부른 일명 진흙 쓰나미 때문에 이탈리아의 한 알프스 마을이 하룻밤 사이 온통 회색빛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어둠이 내린 마을 거리를 서둘러 벗어나려는 사람들! 그 순간, 하천 제방이 산산이 부서지며 회색빛 진흙 더미가 거리로 밀려듭니다.

한밤 중 엄청난 양의 진흙 쓰나미가 덮친 이곳, 알프스 산맥과 인접한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바르도네치아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근 산에 대형 산사태가 일어났는데요.

그 영향이 바르도네치아 시내까지 미치면서 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이 삽시간에 범람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거리 전체와 하천 주변이 온통 회색빛 진흙밭으로 변해버렸고, 챠량과 제방 시설이 매몰되거나 쓸려나갔는데요.

현재 잔해 정리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현지 소방 당국은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추후 기습 폭우같은 이상 기후가 또다시 찾아오면 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될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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