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무서운 폭죽…맨발로 해변 거닐지 마세요

입력 2023.08.15 (07:29) 수정 2023.08.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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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폭죽'.

요즘 해수욕장에서 일부 피서객들이 폭죽을 마구 쏘아대서 민폐라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죠.

그런데 민폐를 넘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지난 주말 인천의 한 해수욕장 모습입니다.

곳곳에서 '펑펑' 폭죽 터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사람들 사이로 여기저기서 불꽃이 튑니다.

아찔한 장면도 목격됩니다.

폭죽을 서로에게 겨누고 쏘는가 하면, 수십 개를 한데 묶어서 발사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맞으면 눈을 다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손에 들고 흔드는 이 불꽃놀이도 마찬가집니다.

다 타고 남은 철사를 모래사장에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이 맨발로 다니다 다칠 우려가 큽니다.

한 누리꾼은 "탕후루 꼬치보다 무서운 게 폭죽 쇠꼬챙이"라며 실종된 시민 의식과 안전불감증을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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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5 07:29:29
    • 수정2023-08-15 07: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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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폭죽'.

요즘 해수욕장에서 일부 피서객들이 폭죽을 마구 쏘아대서 민폐라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죠.

그런데 민폐를 넘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지난 주말 인천의 한 해수욕장 모습입니다.

곳곳에서 '펑펑' 폭죽 터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사람들 사이로 여기저기서 불꽃이 튑니다.

아찔한 장면도 목격됩니다.

폭죽을 서로에게 겨누고 쏘는가 하면, 수십 개를 한데 묶어서 발사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맞으면 눈을 다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손에 들고 흔드는 이 불꽃놀이도 마찬가집니다.

다 타고 남은 철사를 모래사장에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이 맨발로 다니다 다칠 우려가 큽니다.

한 누리꾼은 "탕후루 꼬치보다 무서운 게 폭죽 쇠꼬챙이"라며 실종된 시민 의식과 안전불감증을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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