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다음 주부터 교육

[앵커]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다음 주부터 교육을 진행합니다.

남원시는 지역 경제와 소통의 중심인 공설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5차례 교육을 진행합니다.

모범 농장 견학과 농업 이론, 농기계 실습, 마을의 이해와 갈등 관리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가르칠 계획입니다.

진안은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과일을 많이 생산하고, 고원지대인 만큼 흑돼지와 가금류, 낙농업 등 축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은영/진안군 귀농귀촌팀장 : "이번 귀농촌 정착 교육은 다양한 강의로 이루어진 만큼 귀농·귀촌에 대한 문턱을 많이 낮출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원시가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섰습니다.

시장 환경 변화와 인적, 물적 실태를 세밀하게 분석한 뒤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구상입니다.

남원시는 각계 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상공 사례들을 분석해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성조/남원시 경제정책팀장 : "공설시장 상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익산에서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립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와 서동축제를 기념한 것으로, 예심은 다음 달 14일, 본선은 16일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진행합니다.

진행자 김신영과 가수 조항조, 김용임, 별사랑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