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단장 ‘방송 출연’ 징계위, 18일로 연기

입력 2023.08.16 (17:07) 수정 2023.08.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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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생방송에 출연한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오늘(16일) "해병대사령부의 징계위가 오는 18일로 연기됐으며 박 전 단장이 징계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러면서 "국방부 검찰단이 위법한 수사를 하고 있으며 박 전 단장의 방송 출연은 헌법에 보장된 반론권 발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박 전 단장이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 직후 사전 승인 없이 KBS 생방송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아 박 전 단장에게 징계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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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방송 출연’ 징계위, 18일로 연기
    • 입력 2023-08-16 17:07:04
    • 수정2023-08-16 1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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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생방송에 출연한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오늘(16일) "해병대사령부의 징계위가 오는 18일로 연기됐으며 박 전 단장이 징계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러면서 "국방부 검찰단이 위법한 수사를 하고 있으며 박 전 단장의 방송 출연은 헌법에 보장된 반론권 발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박 전 단장이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 직후 사전 승인 없이 KBS 생방송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아 박 전 단장에게 징계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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