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8.16 (23:59) 수정 2023.08.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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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은 어떤 소식 들어와 있습니까?

[답변]

네, 아파트 화재로 주민 수십 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베란다 밖으로 거센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후 1시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난 불이 외벽을 타고 14층까지 솟구칩니다.

강한 불길에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한 시간 반 만에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옷가지를 쌓아 뒀던 아파트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학교 급식실 공사 현장.

사다리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던 작업자 2명이 18미터 아래 땅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사다리차에도 추락 방지 장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전 수칙 위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쯤, 서울 종로의 8층 건물 맨 위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사무실과 집기를 모두 태웠습니다.

사무실에 모기향을 피워뒀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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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8-16 23:59:19
    • 수정2023-08-17 0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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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은 어떤 소식 들어와 있습니까?

[답변]

네, 아파트 화재로 주민 수십 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베란다 밖으로 거센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후 1시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난 불이 외벽을 타고 14층까지 솟구칩니다.

강한 불길에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한 시간 반 만에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옷가지를 쌓아 뒀던 아파트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학교 급식실 공사 현장.

사다리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패널을 붙이던 작업자 2명이 18미터 아래 땅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사다리차에도 추락 방지 장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전 수칙 위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쯤, 서울 종로의 8층 건물 맨 위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사무실과 집기를 모두 태웠습니다.

사무실에 모기향을 피워뒀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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