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정도일 줄이야”…거리 점령한 탕후루 꼬치·종이컵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8.17 (07:31) 수정 2023.08.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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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탕후루'.

최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길거리 간식이죠, 탕후루.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꿴 뒤에 녹인 설탕을 입혀 만드는데...

매장 수도 빠르게 늘고 있고, SNS에 탕후루 게시글만 12만 개가 넘을 정도로 인깁니다.

하지만 실종된 시민 의식이 아쉽습니다.

탕후루를 먹은 뒤 남은 꼬치와 종이컵을 거리 아무 데나 버리고 가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지구는 탕후루가 지배하고 있냐"면서, 위트있게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나무 꼬치와 종이컵엔 끈적한 설탕 시럽이 남아있어서, 길바닥에 나뒹굴면 여간 지저분해지는 게 아닙니다.

인근 상인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탕후루 꼬치로 마치 고슴도치처럼 변한 쓰레기통 사진을 공유하면서, "환경 생각하자면서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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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7 07:31:14
    • 수정2023-08-17 0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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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탕후루'.

최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길거리 간식이죠, 탕후루.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꿴 뒤에 녹인 설탕을 입혀 만드는데...

매장 수도 빠르게 늘고 있고, SNS에 탕후루 게시글만 12만 개가 넘을 정도로 인깁니다.

하지만 실종된 시민 의식이 아쉽습니다.

탕후루를 먹은 뒤 남은 꼬치와 종이컵을 거리 아무 데나 버리고 가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지구는 탕후루가 지배하고 있냐"면서, 위트있게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나무 꼬치와 종이컵엔 끈적한 설탕 시럽이 남아있어서, 길바닥에 나뒹굴면 여간 지저분해지는 게 아닙니다.

인근 상인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탕후루 꼬치로 마치 고슴도치처럼 변한 쓰레기통 사진을 공유하면서, "환경 생각하자면서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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