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특별법 필요” 외

하동과 고성 등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8개 시·군이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오늘(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입법 토론회를 열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체계적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남해서 어선 침몰 상태로 발견…선장 실종

지난 14일 밤 남해군 노량항 주변 바다로 조업에 나섰던 1.98톤급 어선이 침몰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천해경은 오늘(17일) 낮 12시 반쯤, 주변 바다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침몰 상태인 어선을 발견했지만,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 안 정밀 수색은 선박 인양 뒤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주 월아산 ‘에코 라이더’ 내일 운영 재개

자전거 형태 카트에 탑승해 공중에 매달려 가는 레포츠시설인 진주시 월아산 '에코 라이더'가 내일(18일)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에코 라이더'는 지난달 멈춤 사고가 발생해, 시설점검과 안전장치 보완 등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거창군, 9월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받아

거창군이 다음 달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거창군은 이 기간에 반려동물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 내용을 신고하면, 관련 과태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미등록 과태료는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는 최대 4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