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동 송하림 “내 꿈은 한국 최초 F1 드라이버”
입력 2023.08.19 (07:10)
수정 2023.08.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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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우리나라에서 네 번이나 열렸지만, 정작 우리 선수는 아직 없는데요.
만 14세 자동차 신동 송하림이 꿈의 무대 F1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250km, 포뮬러 차들이 터질 듯한 엔진 소리를 내며 서킷을 달립니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레이스.
독보적으로 치고 나선 붉은색 경주차의 드라이버, 2008년생 중학교 3학년 송하림입니다.
["한국 포뮬러 드라이버 송하림입니다."]
송하림은 3살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해, 11살에 처음 포뮬러 차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제가 기억이 나는 것부터는 카트를 계속 타고 있었으니까, 재밌으니까 이걸 계속 타야지라는 그 느낌으로 지금까지 타고 있어요"]
자신의 SNS ID를 경주차에 새기는 영락없는 10대 청소년입니다.
["기억에 잘 남을 수 있게, 귀여운 하림으로 (했어요)."]
14세 나이 제한이 풀리자마자 출전한 F4급 국내 포뮬러 대회에서 지난 1년간 다섯 번 중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송하림은 최근 F1 레이싱 팀인 페라리 아카데미로부터 서류 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 말레이시아 주행을 거쳐, 10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서 6위 안에 들면 페라리 F4 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송하림의 목표는 단 하나, 언젠가 한국인 최초로 최상위 무대 F1에 서는 것입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계속해서 우승하고 F1에 가서 챔피언을 따는 게 목표고, F1에 한국인이 보였으면 좋겠다… (최초는?) 저다."]
불모지였던 한국 포뮬러에 송하림이 새로운 획을 그을지 주목됩니다.
["가자, F1!"]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CG 그래픽:채상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우리나라에서 네 번이나 열렸지만, 정작 우리 선수는 아직 없는데요.
만 14세 자동차 신동 송하림이 꿈의 무대 F1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250km, 포뮬러 차들이 터질 듯한 엔진 소리를 내며 서킷을 달립니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레이스.
독보적으로 치고 나선 붉은색 경주차의 드라이버, 2008년생 중학교 3학년 송하림입니다.
["한국 포뮬러 드라이버 송하림입니다."]
송하림은 3살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해, 11살에 처음 포뮬러 차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제가 기억이 나는 것부터는 카트를 계속 타고 있었으니까, 재밌으니까 이걸 계속 타야지라는 그 느낌으로 지금까지 타고 있어요"]
자신의 SNS ID를 경주차에 새기는 영락없는 10대 청소년입니다.
["기억에 잘 남을 수 있게, 귀여운 하림으로 (했어요)."]
14세 나이 제한이 풀리자마자 출전한 F4급 국내 포뮬러 대회에서 지난 1년간 다섯 번 중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송하림은 최근 F1 레이싱 팀인 페라리 아카데미로부터 서류 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 말레이시아 주행을 거쳐, 10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서 6위 안에 들면 페라리 F4 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송하림의 목표는 단 하나, 언젠가 한국인 최초로 최상위 무대 F1에 서는 것입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계속해서 우승하고 F1에 가서 챔피언을 따는 게 목표고, F1에 한국인이 보였으면 좋겠다… (최초는?) 저다."]
불모지였던 한국 포뮬러에 송하림이 새로운 획을 그을지 주목됩니다.
["가자, F1!"]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CG 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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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신동 송하림 “내 꿈은 한국 최초 F1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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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8-19 07:15:55
[앵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우리나라에서 네 번이나 열렸지만, 정작 우리 선수는 아직 없는데요.
만 14세 자동차 신동 송하림이 꿈의 무대 F1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250km, 포뮬러 차들이 터질 듯한 엔진 소리를 내며 서킷을 달립니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레이스.
독보적으로 치고 나선 붉은색 경주차의 드라이버, 2008년생 중학교 3학년 송하림입니다.
["한국 포뮬러 드라이버 송하림입니다."]
송하림은 3살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해, 11살에 처음 포뮬러 차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제가 기억이 나는 것부터는 카트를 계속 타고 있었으니까, 재밌으니까 이걸 계속 타야지라는 그 느낌으로 지금까지 타고 있어요"]
자신의 SNS ID를 경주차에 새기는 영락없는 10대 청소년입니다.
["기억에 잘 남을 수 있게, 귀여운 하림으로 (했어요)."]
14세 나이 제한이 풀리자마자 출전한 F4급 국내 포뮬러 대회에서 지난 1년간 다섯 번 중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송하림은 최근 F1 레이싱 팀인 페라리 아카데미로부터 서류 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 말레이시아 주행을 거쳐, 10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서 6위 안에 들면 페라리 F4 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송하림의 목표는 단 하나, 언젠가 한국인 최초로 최상위 무대 F1에 서는 것입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계속해서 우승하고 F1에 가서 챔피언을 따는 게 목표고, F1에 한국인이 보였으면 좋겠다… (최초는?) 저다."]
불모지였던 한국 포뮬러에 송하림이 새로운 획을 그을지 주목됩니다.
["가자, F1!"]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CG 그래픽:채상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우리나라에서 네 번이나 열렸지만, 정작 우리 선수는 아직 없는데요.
만 14세 자동차 신동 송하림이 꿈의 무대 F1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250km, 포뮬러 차들이 터질 듯한 엔진 소리를 내며 서킷을 달립니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레이스.
독보적으로 치고 나선 붉은색 경주차의 드라이버, 2008년생 중학교 3학년 송하림입니다.
["한국 포뮬러 드라이버 송하림입니다."]
송하림은 3살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해, 11살에 처음 포뮬러 차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제가 기억이 나는 것부터는 카트를 계속 타고 있었으니까, 재밌으니까 이걸 계속 타야지라는 그 느낌으로 지금까지 타고 있어요"]
자신의 SNS ID를 경주차에 새기는 영락없는 10대 청소년입니다.
["기억에 잘 남을 수 있게, 귀여운 하림으로 (했어요)."]
14세 나이 제한이 풀리자마자 출전한 F4급 국내 포뮬러 대회에서 지난 1년간 다섯 번 중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송하림은 최근 F1 레이싱 팀인 페라리 아카데미로부터 서류 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 말레이시아 주행을 거쳐, 10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서 6위 안에 들면 페라리 F4 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송하림의 목표는 단 하나, 언젠가 한국인 최초로 최상위 무대 F1에 서는 것입니다.
[송하림/포뮬러 드라이버 : "계속해서 우승하고 F1에 가서 챔피언을 따는 게 목표고, F1에 한국인이 보였으면 좋겠다… (최초는?) 저다."]
불모지였던 한국 포뮬러에 송하림이 새로운 획을 그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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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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