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3자 뇌물혐의’ 입건…이화영에 국선 변호인 지정

입력 2023.08.22 (17:06) 수정 2023.08.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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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대납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호인 해임 논란으로 한 달 동안 파행을 빚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은 변호사 사임으로 오늘 오전에도 공전했습니다.

검찰은 "사법방해가 의심된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지정 선임해 오후 재판을 속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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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제3자 뇌물혐의’ 입건…이화영에 국선 변호인 지정
    • 입력 2023-08-22 17:06:06
    • 수정2023-08-22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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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대납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호인 해임 논란으로 한 달 동안 파행을 빚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은 변호사 사임으로 오늘 오전에도 공전했습니다.

검찰은 "사법방해가 의심된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지정 선임해 오후 재판을 속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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