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노무현 대통령은 유엔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제국주의적 사고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 하며,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강대국 중심주의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북측이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3. 훈련소 동기생들로만 구성된 이른바 '입대동기 중대'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출퇴근이 가능한 자율 병영생활도 시험 운영될 예정입니다.

4. 추석 연휴 첫 날인 모레부터 비가 내리겠지만, 추석날 오후부터는 개, 밤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했습니다.

5.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내 배식구 주위에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돼 있는 살충제 자동 분사기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정부 여당은 위해 식품을 수입한 업자는 동종 업종에서 영구히 퇴출시키고, 중국현지에서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함께 처방하면 치명적인 약물들과 제조가 금지된 약물들이 여전히 처방, 조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 오늘 영결식이 봉행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법구 기증을 계기로, 장기와 시신 기증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