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손실 최대 8조 원”

입력 2023.08.23 (10:50) 수정 2023.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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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가 8조원이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위험관리솔루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에서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대 60억달러, 8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추정치는 주거·상업·산업시설과 자동차,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친 재산 피해를 반영한 것입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2시간 동안 여의도의 3배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 2천 200여채의 건물을 파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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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손실 최대 8조 원”
    • 입력 2023-08-23 10:50:42
    • 수정2023-08-24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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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가 8조원이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위험관리솔루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에서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대 60억달러, 8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추정치는 주거·상업·산업시설과 자동차,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친 재산 피해를 반영한 것입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2시간 동안 여의도의 3배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 2천 200여채의 건물을 파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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