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관저 후보지 방문’ 백재권 고발
입력 2023.08.23 (11:08)
수정 2023.08.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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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였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풍수가 백재권 씨를 경찰에 고발합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씨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저서를 통해 “역술인 천공이 공관에 답사를 왔다는 보고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담으며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KBS가 지난 7월 경찰이 CCTV를 검토한 결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온 것은 천공이 아닌 백 씨로 특정했다고 보도하면서 백 씨의 공관 방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민간인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그곳에 들어갔냐”며 “허가받지 않고 군사 관련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을 적시해 수사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의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부 전 대변인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김종대 정의당 의원, 보도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 전 대변인 측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씨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저서를 통해 “역술인 천공이 공관에 답사를 왔다는 보고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담으며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KBS가 지난 7월 경찰이 CCTV를 검토한 결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온 것은 천공이 아닌 백 씨로 특정했다고 보도하면서 백 씨의 공관 방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민간인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그곳에 들어갔냐”며 “허가받지 않고 군사 관련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을 적시해 수사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의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부 전 대변인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김종대 정의당 의원, 보도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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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관저 후보지 방문’ 백재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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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3 11:08:36
- 수정2023-08-23 11:08:46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였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풍수가 백재권 씨를 경찰에 고발합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씨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저서를 통해 “역술인 천공이 공관에 답사를 왔다는 보고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담으며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KBS가 지난 7월 경찰이 CCTV를 검토한 결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온 것은 천공이 아닌 백 씨로 특정했다고 보도하면서 백 씨의 공관 방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민간인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그곳에 들어갔냐”며 “허가받지 않고 군사 관련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을 적시해 수사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의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부 전 대변인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김종대 정의당 의원, 보도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 전 대변인 측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씨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저서를 통해 “역술인 천공이 공관에 답사를 왔다는 보고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담으며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KBS가 지난 7월 경찰이 CCTV를 검토한 결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온 것은 천공이 아닌 백 씨로 특정했다고 보도하면서 백 씨의 공관 방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민간인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그곳에 들어갔냐”며 “허가받지 않고 군사 관련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을 적시해 수사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의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부 전 대변인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김종대 정의당 의원, 보도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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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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