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재조사 통과…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사업 예타 대상 선정
입력 2023.08.23 (11:30)
수정 2023.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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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트램을 구축하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비는 총 3,280억 원으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인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 약 11㎞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 트램을 구축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재부는 교통약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혼잡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수소 경제 선도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는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 등 국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은 총사업비 2,019억 원으로, 소방청 본청과 시·도 소방본부 간 119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기존에 지역별로 구축·운영되던 119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상황에 국가 총력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개의 교통시설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직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6,843억 원, 사업기간 2025~2031년)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조 5,965억 원, 사업기간 2024년~2034년)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연호동 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총사업비 2,798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2년)과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서 대덕구 오정동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663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1년)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비는 총 3,280억 원으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인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 약 11㎞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 트램을 구축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재부는 교통약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혼잡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수소 경제 선도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는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 등 국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은 총사업비 2,019억 원으로, 소방청 본청과 시·도 소방본부 간 119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기존에 지역별로 구축·운영되던 119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상황에 국가 총력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개의 교통시설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직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6,843억 원, 사업기간 2025~2031년)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조 5,965억 원, 사업기간 2024년~2034년)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연호동 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총사업비 2,798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2년)과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서 대덕구 오정동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663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1년)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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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3 11:30:54
- 수정2023-08-23 11:33:28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트램을 구축하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비는 총 3,280억 원으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인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 약 11㎞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 트램을 구축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재부는 교통약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혼잡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수소 경제 선도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는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 등 국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은 총사업비 2,019억 원으로, 소방청 본청과 시·도 소방본부 간 119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기존에 지역별로 구축·운영되던 119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상황에 국가 총력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개의 교통시설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직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6,843억 원, 사업기간 2025~2031년)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조 5,965억 원, 사업기간 2024년~2034년)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연호동 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총사업비 2,798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2년)과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서 대덕구 오정동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663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1년)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비는 총 3,280억 원으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인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 약 11㎞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 트램을 구축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재부는 교통약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혼잡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수소 경제 선도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는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 등 국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은 총사업비 2,019억 원으로, 소방청 본청과 시·도 소방본부 간 119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기존에 지역별로 구축·운영되던 119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상황에 국가 총력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개의 교통시설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직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6,843억 원, 사업기간 2025~2031년)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조 5,965억 원, 사업기간 2024년~2034년)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연호동 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총사업비 2,798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2년)과 대전시 중구 사정동에서 대덕구 오정동 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663억 원, 사업기간 2023년~2031년)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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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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