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농구 4강 진출…‘만리장성을 넘어라’

입력 2005.09.15 (22:4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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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란을 꺾고 4강에 올라 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승진의 리바운드가 순식간에 문경은의 3점포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트윈타워 하승진과 김주성이 든든하게 골밑을 지킨 우리나라는 문경은과 추승균의 외곽포까지 불붙어 이란을 87대 75로 물리쳤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하승진은 2m23의 이란 루즈베하니를 상대로 고공플레이를 펼치며 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중국 야오밍과의 맞대결에 대비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 “야오밍과 좋은 승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란의 장신숲을 헤치며 18득점에 도움 7개를 기록한 현주엽도 2002 아시안게임, 중국전 승리의 주역다운 활약을 보여줄 태세입니다.
<인터뷰> 현주엽 :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중국전 자신 있다”

이제 중국입니다. 농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우승의 영광을 이곳 카타르에서 재현할 각오입니다.
중국을 꺾으면,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고, 8년 만에 우승도 노려볼 만합니다.
KBS 한국방송은 NBA 스타 하승진, 야오밍의 맞대결과 8년 만에 아시아 정상도전 여부가 결정될 중국전을 위성 생중계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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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농구 4강 진출…‘만리장성을 넘어라’
    • 입력 2005-09-15 21:53: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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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란을 꺾고 4강에 올라 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승진의 리바운드가 순식간에 문경은의 3점포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트윈타워 하승진과 김주성이 든든하게 골밑을 지킨 우리나라는 문경은과 추승균의 외곽포까지 불붙어 이란을 87대 75로 물리쳤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하승진은 2m23의 이란 루즈베하니를 상대로 고공플레이를 펼치며 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중국 야오밍과의 맞대결에 대비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 “야오밍과 좋은 승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란의 장신숲을 헤치며 18득점에 도움 7개를 기록한 현주엽도 2002 아시안게임, 중국전 승리의 주역다운 활약을 보여줄 태세입니다. <인터뷰> 현주엽 :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중국전 자신 있다” 이제 중국입니다. 농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우승의 영광을 이곳 카타르에서 재현할 각오입니다. 중국을 꺾으면,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고, 8년 만에 우승도 노려볼 만합니다. KBS 한국방송은 NBA 스타 하승진, 야오밍의 맞대결과 8년 만에 아시아 정상도전 여부가 결정될 중국전을 위성 생중계합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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