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2% 물가 목표 위해 또 금리 인상?…7.5% 주담대 감수하는 미국

입력 2023.08.23 (18:29) 수정 2023.08.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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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환율, 국제유가, 증시 등 세계 경제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잭슨홀 포럼이 현지 시각으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전 세계 경제 석학과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대거 모이는 자리인데요.

미 연준 파월 의장의 입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모레 파월 의장의 연설은 정책 물가 목표치인 2%를 '그대로 두느냐'가 관심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물가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올려왔었죠.

물가는 3%대까지 내려왔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2%대까지 내려가기는 힘들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물가 목표치인 2%를 위해 연준이 한 차례 더 금리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경제 살리려면 물가 목표치를 현실적인 3%로 바꾸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연준이 물가 목표치 2%를 고수해 미국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원 달러 환율이 오르고, 우리나라 대출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큰 데요.

파월 의장은 지난해 포럼에선 인플레이션을 45차례 언급했고, 이후 금리를 7차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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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2% 물가 목표 위해 또 금리 인상?…7.5% 주담대 감수하는 미국
    • 입력 2023-08-23 18:29:30
    • 수정2023-08-23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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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환율, 국제유가, 증시 등 세계 경제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잭슨홀 포럼이 현지 시각으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전 세계 경제 석학과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대거 모이는 자리인데요.

미 연준 파월 의장의 입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모레 파월 의장의 연설은 정책 물가 목표치인 2%를 '그대로 두느냐'가 관심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물가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올려왔었죠.

물가는 3%대까지 내려왔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2%대까지 내려가기는 힘들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물가 목표치인 2%를 위해 연준이 한 차례 더 금리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경제 살리려면 물가 목표치를 현실적인 3%로 바꾸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연준이 물가 목표치 2%를 고수해 미국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원 달러 환율이 오르고, 우리나라 대출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큰 데요.

파월 의장은 지난해 포럼에선 인플레이션을 45차례 언급했고, 이후 금리를 7차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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