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각계 “새만금 잼버리 ‘전북 희생양’ 안 돼”

입력 2023.08.23 (19:16) 수정 2023.08.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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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라북도를 희생양 삼아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전북 각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기독교 총연합회는 새만금 개발 사업의 타당성을 부정하고 백지화하려는 폄훼와 모욕은 전북 도민에게 견딜 수 없는 치욕과 상처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범불교연합도 세계 잼버리 파행은 정부와 조직위, 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 모두의 책임인데도 무리를 지어 한쪽만 비난한다면 진정한 자성과 성찰의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라북도 의사회와 약사회 등 4개 의약 단체도 잼버리 파행은 조직위의 준비 부족과 부적절한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감사원에 표적 감사나 전라북도에 책임 떠넘기기가 되지 않도록 공정하게 감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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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각계 “새만금 잼버리 ‘전북 희생양’ 안 돼”
    • 입력 2023-08-23 19:16:34
    • 수정2023-08-23 19:35:03
    뉴스7(전주)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라북도를 희생양 삼아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전북 각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기독교 총연합회는 새만금 개발 사업의 타당성을 부정하고 백지화하려는 폄훼와 모욕은 전북 도민에게 견딜 수 없는 치욕과 상처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범불교연합도 세계 잼버리 파행은 정부와 조직위, 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 모두의 책임인데도 무리를 지어 한쪽만 비난한다면 진정한 자성과 성찰의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라북도 의사회와 약사회 등 4개 의약 단체도 잼버리 파행은 조직위의 준비 부족과 부적절한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감사원에 표적 감사나 전라북도에 책임 떠넘기기가 되지 않도록 공정하게 감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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