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노조, ‘간호사 성추행·폭언 의혹’ 교수 징계 요구
입력 2023.08.23 (22:08)
수정 2023.08.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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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지부가 오늘 병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 성추행과 폭언 의혹이 제기된 병원 교수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건대 충주병원 노조 등은 병원 교수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간호사 두 명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지고, 수시로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고충처리위원회 조사 결과 폭언은 사실로 인정돼 해당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성추행의 경우 환자 진료를 위한 교육 목적의 신체 접촉이었다는 결론이 나와 징계 절차는 밟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건대 충주병원 노조 등은 병원 교수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간호사 두 명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지고, 수시로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고충처리위원회 조사 결과 폭언은 사실로 인정돼 해당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성추행의 경우 환자 진료를 위한 교육 목적의 신체 접촉이었다는 결론이 나와 징계 절차는 밟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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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충주병원노조, ‘간호사 성추행·폭언 의혹’ 교수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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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3 22:08:05
- 수정2023-08-23 22:12:57
보건의료노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지부가 오늘 병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 성추행과 폭언 의혹이 제기된 병원 교수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건대 충주병원 노조 등은 병원 교수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간호사 두 명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지고, 수시로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고충처리위원회 조사 결과 폭언은 사실로 인정돼 해당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성추행의 경우 환자 진료를 위한 교육 목적의 신체 접촉이었다는 결론이 나와 징계 절차는 밟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건대 충주병원 노조 등은 병원 교수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간호사 두 명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지고, 수시로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고충처리위원회 조사 결과 폭언은 사실로 인정돼 해당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성추행의 경우 환자 진료를 위한 교육 목적의 신체 접촉이었다는 결론이 나와 징계 절차는 밟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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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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