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주장 ‘우주발사체’ 남쪽으로 발사했지만 실패”
입력 2023.08.24 (07:00)
수정 2023.08.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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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지난 5월 첫 발사를 했다가 실패한 뒤 85일 만인데요.
하지만 첫 발사때와 마찬가지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발사 내용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찬 기자,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게 확인됐나요?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4일) 새벽 3시 50분 쯤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한의 발사를 "실패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참은 밝혔는데요.
합참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식별했고, 발사시 즉각 포착해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합참은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군사정찰 위성을 위한 발사체라면 지난 5월 31일 군사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천리마 1형이라며 우주발사체를 발사한지 85일 만입니다.
합참은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진행 중인 UFS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하겠다"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은 오늘 0시부터 오는 3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궤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계획대로 날아갔다면 지난 5월 말 군사정찰위성 발사 때와 일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유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지난 5월 첫 발사를 했다가 실패한 뒤 85일 만인데요.
하지만 첫 발사때와 마찬가지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발사 내용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찬 기자,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게 확인됐나요?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4일) 새벽 3시 50분 쯤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한의 발사를 "실패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참은 밝혔는데요.
합참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식별했고, 발사시 즉각 포착해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합참은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군사정찰 위성을 위한 발사체라면 지난 5월 31일 군사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천리마 1형이라며 우주발사체를 발사한지 85일 만입니다.
합참은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진행 중인 UFS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하겠다"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은 오늘 0시부터 오는 3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궤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계획대로 날아갔다면 지난 5월 말 군사정찰위성 발사 때와 일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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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 주장 ‘우주발사체’ 남쪽으로 발사했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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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8-24 09:36:49
[앵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지난 5월 첫 발사를 했다가 실패한 뒤 85일 만인데요.
하지만 첫 발사때와 마찬가지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발사 내용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찬 기자,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게 확인됐나요?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4일) 새벽 3시 50분 쯤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한의 발사를 "실패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참은 밝혔는데요.
합참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식별했고, 발사시 즉각 포착해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합참은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군사정찰 위성을 위한 발사체라면 지난 5월 31일 군사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천리마 1형이라며 우주발사체를 발사한지 85일 만입니다.
합참은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진행 중인 UFS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하겠다"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은 오늘 0시부터 오는 3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궤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계획대로 날아갔다면 지난 5월 말 군사정찰위성 발사 때와 일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유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지난 5월 첫 발사를 했다가 실패한 뒤 85일 만인데요.
하지만 첫 발사때와 마찬가지로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발사 내용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찬 기자, 북한의 발사가 실패한게 확인됐나요?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4일) 새벽 3시 50분 쯤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한의 발사를 "실패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참은 밝혔는데요.
합참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식별했고, 발사시 즉각 포착해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합참은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군사정찰 위성을 위한 발사체라면 지난 5월 31일 군사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천리마 1형이라며 우주발사체를 발사한지 85일 만입니다.
합참은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진행 중인 UFS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하겠다"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은 오늘 0시부터 오는 3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을 위험 수역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궤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계획대로 날아갔다면 지난 5월 말 군사정찰위성 발사 때와 일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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