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에 문을 연 작은 서점

입력 2023.08.24 (09:46) 수정 2023.08.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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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 소도시에 작은 책방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 '나스카라스야마 시'에 문을 연 작은 책방.

6제곱미터 정도 되는 헛간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전기공급은 자가발전.

이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5시간만 문을 엽니다.

책방 주인인 다카다 씨, 천편 일률적인 똑같은 서점이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이곳에 책방을 내게 됐다고 말합니다.

[다카다 나오키/서점 운영 : "산책을 하다가, 또는 슈퍼에서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 마을엔 책방이 없어 손님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손님 : "고장에 이런 책방이 있으면 금방 올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다카다 씨는 '책꽂이 오너'제도도 도입했는데요.

책꽂이 오너는 본인이 팔고 싶은 책을 가져와 위탁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카다 씨의 노력이 지역 주민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교류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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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소도시에 문을 연 작은 서점
    • 입력 2023-08-24 09:46:31
    • 수정2023-08-24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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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 소도시에 작은 책방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 '나스카라스야마 시'에 문을 연 작은 책방.

6제곱미터 정도 되는 헛간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전기공급은 자가발전.

이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5시간만 문을 엽니다.

책방 주인인 다카다 씨, 천편 일률적인 똑같은 서점이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이곳에 책방을 내게 됐다고 말합니다.

[다카다 나오키/서점 운영 : "산책을 하다가, 또는 슈퍼에서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 마을엔 책방이 없어 손님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손님 : "고장에 이런 책방이 있으면 금방 올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다카다 씨는 '책꽂이 오너'제도도 도입했는데요.

책꽂이 오너는 본인이 팔고 싶은 책을 가져와 위탁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카다 씨의 노력이 지역 주민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교류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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