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시작

입력 2005.09.16 (22:1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점차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까지는 7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사정 알아봅니다.
윤영란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오후부터 정체 구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아직까지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데요.

오후 늦게서부터는 정체 구간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 목포 방향이 차량으로 꽉 막혀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으로 하행선으로 광주와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고 7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35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55분이 걸리는 등 점점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하루 전인 오늘 현재까지 30만 4천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길에 올랐는데요,

오늘 자정까지 37만 6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밤새 이동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같은 차량의 증가는 내일 오전 가장 심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내일은 31만 대, 추석 연휴동안 모두 백 오십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시작
    • 입력 2005-09-16 20:58:0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점차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까지는 7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사정 알아봅니다. 윤영란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오후부터 정체 구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아직까지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데요. 오후 늦게서부터는 정체 구간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 목포 방향이 차량으로 꽉 막혀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으로 하행선으로 광주와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고 7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35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55분이 걸리는 등 점점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하루 전인 오늘 현재까지 30만 4천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길에 올랐는데요, 오늘 자정까지 37만 6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밤새 이동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같은 차량의 증가는 내일 오전 가장 심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내일은 31만 대, 추석 연휴동안 모두 백 오십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