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9호 태풍 ‘사올라’ 북상에 긴장

입력 2023.08.29 (10:56) 수정 2023.08.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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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이 9호 태풍 '사올라'의 북상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에 있는 태풍은 31일 타이완 남부를 지나 중국 푸젠성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중국 남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푸젠성 당국은 4단계 태풍 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모든 연안의 어선과 주민들은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는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4월부터 6개월 동안 길게 우기가 계속되는 아부자에는 오늘도 벼락과 함께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고, 워싱턴과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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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9호 태풍 ‘사올라’ 북상에 긴장
    • 입력 2023-08-29 10:56:47
    • 수정2023-08-29 11:02:52
    지구촌뉴스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이 9호 태풍 '사올라'의 북상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에 있는 태풍은 31일 타이완 남부를 지나 중국 푸젠성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중국 남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푸젠성 당국은 4단계 태풍 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모든 연안의 어선과 주민들은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는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4월부터 6개월 동안 길게 우기가 계속되는 아부자에는 오늘도 벼락과 함께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고, 워싱턴과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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