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 가열…“학계 자문 없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놓고 독립운동단체들은 잇따라 백지화를 촉구했고 육사총동창회 등은 찬성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국방부는 흉상 이전 검토 과정에서 역사학계나 외부 기관의 자문이나 협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여, “정부 입장 존중”…야, “이념 전쟁 선동”

홍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국민의힘은 정부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지만, 여권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념 전쟁을 선동하기 위해 독립 영웅을 부관참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 657조 원…올해보다 2.8%↑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56조 9천억 원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세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 폭을 보였는데, 연구 개발과 보조금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약자 복지, 후쿠시마 오염수 예산을 확대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비…주말 태풍 영향 가능성

모레까지 경남 남해안에 최대 200mm 등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북상 중인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경우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