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해외직구 관세, 스마트폰으로 간편 납부하세요”

입력 2023.08.30 (09:54) 수정 2023.08.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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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의 관세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게 됩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해외직구로 관세가 발생한 경우 납세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받고 간편인증 절차를 거쳐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하거나 관세사로부터 납세 정보를 받아 은행 모바일앱 등으로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관세청은 앞서 지난 1일 여행자에게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조치도 국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직구 건수는 연간 약 1억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개인이 직접 세금을 내는 사례도 약 100만 건입니다.

관세청은 간편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문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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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0 09:54:27
    • 수정2023-08-30 09:58:13
    경제
앞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의 관세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게 됩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해외직구로 관세가 발생한 경우 납세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받고 간편인증 절차를 거쳐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하거나 관세사로부터 납세 정보를 받아 은행 모바일앱 등으로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관세청은 앞서 지난 1일 여행자에게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조치도 국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직구 건수는 연간 약 1억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개인이 직접 세금을 내는 사례도 약 100만 건입니다.

관세청은 간편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문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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