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헬멧 들고 질주…공수주 맹활약!

입력 2023.08.30 (21:52) 수정 2023.08.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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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 2개에 볼넷 한 개로 세 번이나 출루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벗겨진 헬멧을 손에 들고 달리기도 했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하며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

소토의 번트 때 2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데, 세인트루이스의 송구 실책이 나옵니다!

헬멧이 살짝 벗겨진 상태에서 곧바로 일어나 잠시 헬멧을 손에 들고 달리는데요.

3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선취 득점까지 올린 김하성은 어린이 팬에게 잊지 못할 팬서비스까지 선물했습니다.

1회 수비에서는 환상적인 송구로 내야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했습니다.

안타 한 개를 추가하고 볼넷까지 얻은 김하성은 오늘 세 번이나 출루했고, 8회 좌익수쪽 희생타로 2년 연속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서 WBC에서 태극 마크를 달았던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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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헬멧 들고 질주…공수주 맹활약!
    • 입력 2023-08-30 21:52:06
    • 수정2023-08-30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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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 2개에 볼넷 한 개로 세 번이나 출루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벗겨진 헬멧을 손에 들고 달리기도 했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하며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

소토의 번트 때 2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데, 세인트루이스의 송구 실책이 나옵니다!

헬멧이 살짝 벗겨진 상태에서 곧바로 일어나 잠시 헬멧을 손에 들고 달리는데요.

3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선취 득점까지 올린 김하성은 어린이 팬에게 잊지 못할 팬서비스까지 선물했습니다.

1회 수비에서는 환상적인 송구로 내야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했습니다.

안타 한 개를 추가하고 볼넷까지 얻은 김하성은 오늘 세 번이나 출루했고, 8회 좌익수쪽 희생타로 2년 연속 시즌 5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서 WBC에서 태극 마크를 달았던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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