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상급종합병원 긍정적 검토…제도적 뒷받침 시사”
입력 2023.08.31 (09:53)
수정 2023.08.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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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지역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를 방문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시사해 주목됩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제주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제주 방문입니다.
박 차관은 최국명 제주대병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필수의료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대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확립 등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저희 정책 방향 설명도 드리고 잘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현장의 애로사항들은 뭐가 있는지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앞서 제주도보건소를 찾은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역 인구수 기준이 100만이지만,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는 걸 직접 봤다며, 제주특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방문이, 열악한 제주 의료체계가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조하연
제주지역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를 방문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시사해 주목됩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제주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제주 방문입니다.
박 차관은 최국명 제주대병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필수의료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대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확립 등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저희 정책 방향 설명도 드리고 잘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현장의 애로사항들은 뭐가 있는지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앞서 제주도보건소를 찾은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역 인구수 기준이 100만이지만,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는 걸 직접 봤다며, 제주특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방문이, 열악한 제주 의료체계가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조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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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상급종합병원 긍정적 검토…제도적 뒷받침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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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31 09:53:10
- 수정2023-08-31 11:48:05
[앵커]
제주지역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를 방문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시사해 주목됩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제주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제주 방문입니다.
박 차관은 최국명 제주대병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필수의료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대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확립 등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저희 정책 방향 설명도 드리고 잘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현장의 애로사항들은 뭐가 있는지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앞서 제주도보건소를 찾은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역 인구수 기준이 100만이지만,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는 걸 직접 봤다며, 제주특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방문이, 열악한 제주 의료체계가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조하연
제주지역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를 방문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시사해 주목됩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제주대병원과 제주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제주 방문입니다.
박 차관은 최국명 제주대병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필수의료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대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확립 등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 "저희 정책 방향 설명도 드리고 잘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현장의 애로사항들은 뭐가 있는지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앞서 제주도보건소를 찾은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역 인구수 기준이 100만이지만,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는 걸 직접 봤다며, 제주특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방문이, 열악한 제주 의료체계가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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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조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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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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