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주년 인천상륙작전 맞아 장병 3천300명 대규모 재연 행사
입력 2023.08.31 (11:24)
수정 2023.08.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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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해군과 인천시가 함정 20여 척·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승행사를 개최합니다.
해군과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8/31)밝혔습니다.
전승행사는 9월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해상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시 팔미도 등대를 탈환·점등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엽니다.
해군은 9월 15일 오전에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과 대형수송함 독도함에는 국민참관단이 승선해 기념식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이어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집니다.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도 각 1척씩 동참합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시내에서는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합니다.
이와 함께, 9월 14일에는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개최하고, 해군은 16∼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보전시관은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상륙함 천왕봉함도 공개합니다.
인천시는 9월 14일부터 19일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9월 15∼17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8일에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국제 평화 콘퍼런스'를, 18일에는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해군과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8/31)밝혔습니다.
전승행사는 9월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해상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시 팔미도 등대를 탈환·점등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엽니다.
해군은 9월 15일 오전에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과 대형수송함 독도함에는 국민참관단이 승선해 기념식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이어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집니다.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도 각 1척씩 동참합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시내에서는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합니다.
이와 함께, 9월 14일에는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개최하고, 해군은 16∼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보전시관은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상륙함 천왕봉함도 공개합니다.
인천시는 9월 14일부터 19일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9월 15∼17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8일에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국제 평화 콘퍼런스'를, 18일에는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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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해군과 인천시가 함정 20여 척·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승행사를 개최합니다.
해군과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8/31)밝혔습니다.
전승행사는 9월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해상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시 팔미도 등대를 탈환·점등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엽니다.
해군은 9월 15일 오전에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과 대형수송함 독도함에는 국민참관단이 승선해 기념식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이어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집니다.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도 각 1척씩 동참합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시내에서는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합니다.
이와 함께, 9월 14일에는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개최하고, 해군은 16∼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보전시관은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상륙함 천왕봉함도 공개합니다.
인천시는 9월 14일부터 19일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9월 15∼17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8일에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국제 평화 콘퍼런스'를, 18일에는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해군과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8/31)밝혔습니다.
전승행사는 9월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해상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시 팔미도 등대를 탈환·점등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엽니다.
해군은 9월 15일 오전에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과 대형수송함 독도함에는 국민참관단이 승선해 기념식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이어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집니다.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천3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도 각 1척씩 동참합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시내에서는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합니다.
이와 함께, 9월 14일에는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개최하고, 해군은 16∼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보전시관은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상륙함 천왕봉함도 공개합니다.
인천시는 9월 14일부터 19일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9월 15∼17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8일에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국제 평화 콘퍼런스'를, 18일에는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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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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