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관광재단 대표 내정

광주광역시가 새로 출범하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명을 추천받아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김 전 대표이사를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김 내정자에 대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8일 열립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 혁신을 위해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을 통합해 광주관광공사를 출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