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하와이 다시 놀러오세요”…산불 피해 주민들, 관광 독려 나선 이유

입력 2023.08.31 (18:31) 수정 2023.08.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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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 산불이 발생한 지 20일이 지났는데요.

최악의 인명피해에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호소했었는데...

주민들이 섬을 다시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업은 마우이 경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들이 마우이에서 쓴 돈은 55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3천억 원에 이르는데요.

산불 피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우이섬 주민 : "평소라면 손님이 100명 정도, 지금은 15명 정도입니다. 2차 재난, 경제적 재난을 경험하기 직전입니다."]

하와이관광청은 산불이 난 마우이의 서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75%에 달하는 지역은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115명으로 확인됐는데요.

아직도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가 수백 명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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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31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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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 산불이 발생한 지 20일이 지났는데요.

최악의 인명피해에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호소했었는데...

주민들이 섬을 다시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업은 마우이 경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들이 마우이에서 쓴 돈은 55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3천억 원에 이르는데요.

산불 피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우이섬 주민 : "평소라면 손님이 100명 정도, 지금은 15명 정도입니다. 2차 재난, 경제적 재난을 경험하기 직전입니다."]

하와이관광청은 산불이 난 마우이의 서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75%에 달하는 지역은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115명으로 확인됐는데요.

아직도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가 수백 명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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