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티셔츠’ 판매업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

입력 2023.08.31 (19:04) 수정 2023.08.31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찍힌 티셔츠를 판매한 업자와 판매 중개업체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오늘(3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 티셔츠 판매자 김 모 씨와 쿠팡, 네이버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적표현물 제작 및 판매죄에 해당되는 국가보안법 7조 5항을 위반한 혐의입니다.

앞서 지난 25일 공권력 감시센터 등 6개 단체는 김 씨와 네이버, 쿠팡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해당 티셔츠를 모두 판매 중지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쇄업자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티셔츠’ 판매업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
    • 입력 2023-08-31 19:04:49
    • 수정2023-08-31 19:31:05
    사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찍힌 티셔츠를 판매한 업자와 판매 중개업체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오늘(3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 티셔츠 판매자 김 모 씨와 쿠팡, 네이버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적표현물 제작 및 판매죄에 해당되는 국가보안법 7조 5항을 위반한 혐의입니다.

앞서 지난 25일 공권력 감시센터 등 6개 단체는 김 씨와 네이버, 쿠팡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해당 티셔츠를 모두 판매 중지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쇄업자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