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괴담 다룬 ‘치악산’ 언론 공개…“제목 변경 가능”

입력 2023.09.01 (06:58) 수정 2023.09.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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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란을 빚고 있는 공포영화 '치악산'이 언론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현장에선 개봉 반대 시위가 벌어졌고 제작사는 결국 한발 물러선 입장을 취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배우 입장에서 제작사와 원주시와의 서로 원만한 합의가 있어서 이 영화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에서 영화 '치악산'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이 배경인 공포영화로, 오래전 산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괴담을 다룹니다.

때문에 이날 시사회장엔 영화 개봉에 반대하는 원주시 단체들이 모여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이 아무런 조치 없이 영화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의 관심도 영화 자체보단 이 문제에 집중된 가운데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감독과 배우들은 논란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제작사 관계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제목을 바꿀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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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1 06:58:42
    • 수정2023-09-01 0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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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란을 빚고 있는 공포영화 '치악산'이 언론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현장에선 개봉 반대 시위가 벌어졌고 제작사는 결국 한발 물러선 입장을 취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배우 입장에서 제작사와 원주시와의 서로 원만한 합의가 있어서 이 영화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에서 영화 '치악산'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이 배경인 공포영화로, 오래전 산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괴담을 다룹니다.

때문에 이날 시사회장엔 영화 개봉에 반대하는 원주시 단체들이 모여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이 아무런 조치 없이 영화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의 관심도 영화 자체보단 이 문제에 집중된 가운데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감독과 배우들은 논란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제작사 관계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제목을 바꿀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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