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독서의 계절’…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
입력 2023.09.01 (19:44)
수정 2023.09.01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서의 달'인 9월의 첫날인데요.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야외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 장터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호숫가 잔디밭에 도서관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독서 삼매경입니다.
[권다희/경기 안양시 만안구 : "맨날 답답한 실내에서 읽다가 오늘 날도 너무 좋고 바람도 시원한데 밖에서 읽으니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자녀는 마치 캠핑 온 기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배웁니다.
[임진환/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저희 애도 TV나 다른 것보다 책 읽으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잔디밭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로 10회째입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매년 개최 도시가 바뀌는데 올해는 고양시가 맡았습니다.
개최지는 연초에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진행하면서 9월에는 본축제도 엽니다.
고양시도 지난 2월부터 독서마라톤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동환/경기 고양시장 :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롭게 성장할 것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본축제에서는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외에 작가와 문학평론가의 각종 강연과 대담회가 열립니다.
독서 인구 감소와 문해력 저하, 출판 산업의 위기가 대두되는 현실 속에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독서의 달'인 9월의 첫날인데요.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야외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 장터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호숫가 잔디밭에 도서관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독서 삼매경입니다.
[권다희/경기 안양시 만안구 : "맨날 답답한 실내에서 읽다가 오늘 날도 너무 좋고 바람도 시원한데 밖에서 읽으니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자녀는 마치 캠핑 온 기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배웁니다.
[임진환/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저희 애도 TV나 다른 것보다 책 읽으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잔디밭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로 10회째입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매년 개최 도시가 바뀌는데 올해는 고양시가 맡았습니다.
개최지는 연초에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진행하면서 9월에는 본축제도 엽니다.
고양시도 지난 2월부터 독서마라톤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동환/경기 고양시장 :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롭게 성장할 것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본축제에서는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외에 작가와 문학평론가의 각종 강연과 대담회가 열립니다.
독서 인구 감소와 문해력 저하, 출판 산업의 위기가 대두되는 현실 속에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느새 ‘독서의 계절’…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
-
- 입력 2023-09-01 19:44:26
- 수정2023-09-01 19:55:59
[앵커]
'독서의 달'인 9월의 첫날인데요.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야외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 장터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호숫가 잔디밭에 도서관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독서 삼매경입니다.
[권다희/경기 안양시 만안구 : "맨날 답답한 실내에서 읽다가 오늘 날도 너무 좋고 바람도 시원한데 밖에서 읽으니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자녀는 마치 캠핑 온 기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배웁니다.
[임진환/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저희 애도 TV나 다른 것보다 책 읽으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잔디밭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로 10회째입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매년 개최 도시가 바뀌는데 올해는 고양시가 맡았습니다.
개최지는 연초에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진행하면서 9월에는 본축제도 엽니다.
고양시도 지난 2월부터 독서마라톤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동환/경기 고양시장 :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롭게 성장할 것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본축제에서는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외에 작가와 문학평론가의 각종 강연과 대담회가 열립니다.
독서 인구 감소와 문해력 저하, 출판 산업의 위기가 대두되는 현실 속에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독서의 달'인 9월의 첫날인데요.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야외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 장터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호숫가 잔디밭에 도서관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독서 삼매경입니다.
[권다희/경기 안양시 만안구 : "맨날 답답한 실내에서 읽다가 오늘 날도 너무 좋고 바람도 시원한데 밖에서 읽으니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자녀는 마치 캠핑 온 기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배웁니다.
[임진환/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저희 애도 TV나 다른 것보다 책 읽으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잔디밭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로 10회째입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을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매년 개최 도시가 바뀌는데 올해는 고양시가 맡았습니다.
개최지는 연초에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진행하면서 9월에는 본축제도 엽니다.
고양시도 지난 2월부터 독서마라톤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동환/경기 고양시장 :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롭게 성장할 것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본축제에서는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장터 외에 작가와 문학평론가의 각종 강연과 대담회가 열립니다.
독서 인구 감소와 문해력 저하, 출판 산업의 위기가 대두되는 현실 속에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김건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