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홀란·퍼거슨 해트트릭…28년 만의 진기록

입력 2023.09.03 (21:32) 수정 2023.09.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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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날,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또 다른 두 명의 골잡이가 나란히 3골씩 넣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맨시티의 홀란과 브라이턴의 퍼거슨, 그리고 손흥민이 28년 만에 나온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환상적인 첫 골은 현지 중계진의 감탄사까지 이끌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마무리 짓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의 골입니다!"]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을 이어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 도중 난입해 특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오늘 4골을 넣었어야 했어요."]

[손흥민/토트넘 : "제가 기록한 해트트릭이긴 하지만 패스가 모두 환상적이어서 제가 한 것은 별로 없어요.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네요."]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도 같은 시간 열린 풀럼전에서 3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13분과 25분 골망을 흔든 홀란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브라이턴의 10대 신예 공격수 퍼거슨도 해트트릭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후반 20분 그림 같은 감아 차기 중거리 슛으로 2번째 골을 터뜨리더니...

[현지 중계 멘트 : "에번 퍼거슨!!! 18살 선수의 놀라운 마무리입니다!"]

5분 뒤엔 18살에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명의 선수가 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이후 28년 만의 진기록입니다.

홀란이 리그 4경기 6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은 2위 퍼거슨 등에 이어 4위를 달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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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홀란·퍼거슨 해트트릭…28년 만의 진기록
    • 입력 2023-09-03 21:32:26
    • 수정2023-09-03 2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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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날,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또 다른 두 명의 골잡이가 나란히 3골씩 넣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맨시티의 홀란과 브라이턴의 퍼거슨, 그리고 손흥민이 28년 만에 나온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환상적인 첫 골은 현지 중계진의 감탄사까지 이끌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마무리 짓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의 골입니다!"]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을 이어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 도중 난입해 특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오늘 4골을 넣었어야 했어요."]

[손흥민/토트넘 : "제가 기록한 해트트릭이긴 하지만 패스가 모두 환상적이어서 제가 한 것은 별로 없어요.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네요."]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도 같은 시간 열린 풀럼전에서 3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13분과 25분 골망을 흔든 홀란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브라이턴의 10대 신예 공격수 퍼거슨도 해트트릭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후반 20분 그림 같은 감아 차기 중거리 슛으로 2번째 골을 터뜨리더니...

[현지 중계 멘트 : "에번 퍼거슨!!! 18살 선수의 놀라운 마무리입니다!"]

5분 뒤엔 18살에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명의 선수가 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이후 28년 만의 진기록입니다.

홀란이 리그 4경기 6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은 2위 퍼거슨 등에 이어 4위를 달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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