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연예인 얼굴 합성 음란물 제작 유포”

입력 2023.09.04 (19:59) 수정 2023.09.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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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주 KBS는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수천 개를 제작해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공항 입국장에서 경찰에 연행되는 남성.

2019년 미국으로 유학 갔다 체포돼 강제 송환된 이 30대 남성은 인기 연예인 얼굴에 다른 사람의 노출 사진을 합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미성년 여자 아이돌 등 50명 이상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사진 2천여 장을 제작해 5천 8백여 차례에 걸쳐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기간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4년.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10년 전 국내에서 우연히 허위 영상물을 접했고 이후 자기 만족을 위해 직접 제작해 유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돈을 벌 목적은 아니었다고는 하나, 범죄에 이용된 연예인과 일반 시민은 영문도 모르게 매우 큰 피해를 입는 심각한 범죄겠죠.

지난 16일, 이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가 3천여 회를 넘고 있는데요.

이 뉴스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숏츠 조회 수는 4만 회 가까이 이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가운데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지만, 안 하겠지…."라는 자조 섞인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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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캔디] “연예인 얼굴 합성 음란물 제작 유포”
    • 입력 2023-09-04 19:59:07
    • 수정2023-09-04 20:20:16
    뉴스7(제주)
지난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주 KBS는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수천 개를 제작해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공항 입국장에서 경찰에 연행되는 남성.

2019년 미국으로 유학 갔다 체포돼 강제 송환된 이 30대 남성은 인기 연예인 얼굴에 다른 사람의 노출 사진을 합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미성년 여자 아이돌 등 50명 이상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사진 2천여 장을 제작해 5천 8백여 차례에 걸쳐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기간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4년.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10년 전 국내에서 우연히 허위 영상물을 접했고 이후 자기 만족을 위해 직접 제작해 유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돈을 벌 목적은 아니었다고는 하나, 범죄에 이용된 연예인과 일반 시민은 영문도 모르게 매우 큰 피해를 입는 심각한 범죄겠죠.

지난 16일, 이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가 3천여 회를 넘고 있는데요.

이 뉴스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숏츠 조회 수는 4만 회 가까이 이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가운데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지만, 안 하겠지…."라는 자조 섞인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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