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신입 공채…“세 자릿수 규모” 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 직무는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등으로, 모두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마감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사업 신입 공채에는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창원 석전사거리 택시 역주행’ 블랙박스 감식 의뢰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창원 석전사거리 택시 역주행 충돌 사고의 원인 수사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택시 사고기록장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데 이어, 파손된 블랙박스 칩 역시 자체 복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최근 이 칩을 국과수에 조사 의뢰했습니다.

김해 화포천,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 후보 선정

김해시 화포천이 환경부가 공모한 3차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선정됐습니다.

김해 화포천은 2025년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2018년 창녕 우포늪 등 7곳이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함안 군북~진주 이반성’ 옛 철길 자전거 도로 추진

철도 운행이 중단된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이반성면 구간에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40억 원을 투입해 옛 군북역인 함안독립공원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6.7㎞를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것으로,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이 목표입니다.

추석 명절 대비 성수 식품 140곳 합동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제조, 판매업체 140곳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합니다.

경상남도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각 시군과 함께, 유통 기한 준수와 품질검사 적정성, 표시기준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합니다.

경남경찰, 통학로 46곳 법규 위반 집중 단속

경남경찰이 오늘(4일)부터 사고 위험이 큰 통학로 46곳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법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통학로 30곳의 차선과 방호 울타리, 신호등, 표지판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했습니다.

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40개 학교 143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