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김하성,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30도루 돌파

입력 2023.09.04 (21:55) 수정 2023.09.04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한 경기 2도루를 기록하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30도루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1회 선두 타자 김하성, 시속 151km 빠른 공을 받아쳐 깨끗한 안타를 뽑습니다.

출루에 만족할 김하성이 아니죠.

주저 없이 2루를 훔치는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시즌 30호 도루입니다.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한 번 더 2루를 훔친 김하성!

오늘 하루에만 도루 2개로 빠른 발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김하성의 팀 동료 보하르츠가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포수 송구가 뒤로 빠진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데요,

이번에는 외야수 악송구가 나오자 홈까지 노립니다.

그런데 덕아웃 맞고 굴절된 공이 절묘하게 포수에게 가면서 태그 아웃!

행운의 득점을 노렸던 보하르츠,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발 빠른’ 김하성,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30도루 돌파
    • 입력 2023-09-04 21:55:35
    • 수정2023-09-04 22:01:51
    뉴스 9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한 경기 2도루를 기록하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30도루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1회 선두 타자 김하성, 시속 151km 빠른 공을 받아쳐 깨끗한 안타를 뽑습니다.

출루에 만족할 김하성이 아니죠.

주저 없이 2루를 훔치는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시즌 30호 도루입니다.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한 번 더 2루를 훔친 김하성!

오늘 하루에만 도루 2개로 빠른 발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김하성의 팀 동료 보하르츠가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포수 송구가 뒤로 빠진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데요,

이번에는 외야수 악송구가 나오자 홈까지 노립니다.

그런데 덕아웃 맞고 굴절된 공이 절묘하게 포수에게 가면서 태그 아웃!

행운의 득점을 노렸던 보하르츠,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