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 임옥상 작품 철거 시작
입력 2023.09.05 (07:08)
수정 2023.09.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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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5일) 새벽 6시 10분쯤부터 서울 중구 남산 기억의 터에 있는 임옥상 씨의 작품,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 등을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서울시는 임 씨 작품을 철거하려 시도했지만, 정의시민연대 등 일부 단체와 대치하며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지난 8월 임 씨는 10년 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보존하는 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어긋난다며, 임 씨 작품들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시는 임 씨 작품을 철거하려 시도했지만, 정의시민연대 등 일부 단체와 대치하며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지난 8월 임 씨는 10년 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보존하는 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어긋난다며, 임 씨 작품들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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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남산 임옥상 작품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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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05 07:08:18
- 수정2023-09-05 07:14:10
서울시가 오늘(5일) 새벽 6시 10분쯤부터 서울 중구 남산 기억의 터에 있는 임옥상 씨의 작품,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 등을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서울시는 임 씨 작품을 철거하려 시도했지만, 정의시민연대 등 일부 단체와 대치하며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지난 8월 임 씨는 10년 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보존하는 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어긋난다며, 임 씨 작품들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시는 임 씨 작품을 철거하려 시도했지만, 정의시민연대 등 일부 단체와 대치하며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지난 8월 임 씨는 10년 전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보존하는 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어긋난다며, 임 씨 작품들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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