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원한 ‘북캉스’ 무료 자습실 인기

입력 2023.09.05 (12:46) 수정 2023.09.05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스터디 룸, 이른바 자습실이 인기인데요.

24시간 무료 자습실은 자리 경쟁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24시간 무료 자습실.

앱을 통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세 시간 무료 이용, 한 사람이 하루 두 번까지 자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이용객들 입장에서는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무료 자습실 이용자 :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데 집에서 하는 것 보다 같이 공부하니까 분위기도 좋아요. (알람 설정해서) 매일 밤 12시에 예약해요."]

자습실 이용객은 주로 공무원, 대학원 시험과 각종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입니다.

예약은 언제나 조기 마감.

아침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가 예약이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이용객 증가와 학구열에 못 이겨 자습실 측은 예정에도 없던 지금의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시원한 ‘북캉스’ 무료 자습실 인기
    • 입력 2023-09-05 12:46:58
    • 수정2023-09-05 12:54:43
    뉴스 12
[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스터디 룸, 이른바 자습실이 인기인데요.

24시간 무료 자습실은 자리 경쟁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24시간 무료 자습실.

앱을 통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세 시간 무료 이용, 한 사람이 하루 두 번까지 자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이용객들 입장에서는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무료 자습실 이용자 :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데 집에서 하는 것 보다 같이 공부하니까 분위기도 좋아요. (알람 설정해서) 매일 밤 12시에 예약해요."]

자습실 이용객은 주로 공무원, 대학원 시험과 각종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입니다.

예약은 언제나 조기 마감.

아침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가 예약이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이용객 증가와 학구열에 못 이겨 자습실 측은 예정에도 없던 지금의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