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프리미어 복귀 ‘첫 골’ 外 2건

입력 2005.09.19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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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오웬이 복귀 축포를 쏘아 올려며 뉴캐슬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반면, 오웬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3연패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유턴한 오웬이 복귀 두 경기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노장 시어러의 대포알 프리킥으로 뉴캐슬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21분.

오웬은 측면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블랙번의 골망을 공략했습니다.
은조그비아의 추가골을 보탠 뉴캐슬은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벤치에서 맴돌다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택한 오웬의 저주일까.

호나우두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호비뉴의 강슛은 골대 맞고 튀어나오는 불운에 시달린 레알 마드리드.

후반 23분 에스파뇰에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라모스와 밥티스타가 퇴장까지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에투의 선제골로 손쉬운 승리를 예감했던 바르셀로나.

그러나 수비수들이 잇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들을 놓치며 2대 1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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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언, 프리미어 복귀 ‘첫 골’ 外 2건
    • 입력 2005-09-19 21:52:0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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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오웬이 복귀 축포를 쏘아 올려며 뉴캐슬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반면, 오웬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3연패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유턴한 오웬이 복귀 두 경기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노장 시어러의 대포알 프리킥으로 뉴캐슬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21분. 오웬은 측면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블랙번의 골망을 공략했습니다. 은조그비아의 추가골을 보탠 뉴캐슬은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벤치에서 맴돌다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택한 오웬의 저주일까. 호나우두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호비뉴의 강슛은 골대 맞고 튀어나오는 불운에 시달린 레알 마드리드. 후반 23분 에스파뇰에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라모스와 밥티스타가 퇴장까지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에투의 선제골로 손쉬운 승리를 예감했던 바르셀로나. 그러나 수비수들이 잇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들을 놓치며 2대 1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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