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하다 실종된 50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5) 오후 군산시 옥도면 흑도 인근 바다에서 남성 시신을 수습해 지문을 대조한 결과 실종된 50대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31일 밤,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어패류를 캐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겨 해경 등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