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전북지방환경청이 오늘(7) 오후 3시,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영양 물질이 대거 유입된 뒤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급격히 조류가 번식했기 때문입니다.

환경청은 장비를 투입해 조류를 신속히 제거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와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