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부실 대응 질타…이범석 시장 “법적 책임 없어”

입력 2023.09.07 (21:53) 수정 2023.09.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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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지난 7월 수해 당시 청주시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한재학, 김영근 의원은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 재난 대응의 문제점과 부실한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홍수경보 발령 이후 오송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침수 상황 등을 재난문자로 충분히 전파했다며 관할 지역에 일어난 사고에 책임감을 느끼지만 오송참사는 관리청과 발주청이 명확히 있다며 자신에게 법적 책임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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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 부실 대응 질타…이범석 시장 “법적 책임 없어”
    • 입력 2023-09-07 21:53:24
    • 수정2023-09-07 22:04:02
    뉴스9(청주)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지난 7월 수해 당시 청주시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한재학, 김영근 의원은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 재난 대응의 문제점과 부실한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홍수경보 발령 이후 오송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침수 상황 등을 재난문자로 충분히 전파했다며 관할 지역에 일어난 사고에 책임감을 느끼지만 오송참사는 관리청과 발주청이 명확히 있다며 자신에게 법적 책임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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