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교사 숨져…“아동학대 민원 시달려”
입력 2023.09.08 (19:40)
수정 2023.09.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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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5일,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제(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학교에서,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5일,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제(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학교에서,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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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 초등교사 숨져…“아동학대 민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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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9-08 19:56:20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5일,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제(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학교에서,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5일,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제(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학교에서,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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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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